감자튀김과 홍합요리
link  명물먹물   2022-11-18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에서 보이는 중절모를 쓴 사람만큼이나 벨기에 거리에서 가장 흔히 맛볼 수 있는 먹거리가 바로 감자튀김인 프리트frites와 홍합 요리 물moules이다.

벨기에에서는 이 두가지가 명물로 두 요리를 함께 즐기기도 한다.

레스토랑에 물 프리트라는 메뉴가 있을 정도.

하지만 감자튀김은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페스트푸드로 햄버거 세트에도 빼놓을 수 없는 친숙한 매뉴이지만 프리트라는 원래 이름 대신 프렌치프라이로 알려져 있어 프랑스 요리로 오해하기 쉽상이다.

하지만 감자를 가늘고 길게 썰어 튀기기 시작한 나라는 벨기에가 맞다.

주로 케첩보다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겨자를 섞어 느끼하지 않고 독특한 맛이 오히려 매력적이다.

홍합은 화이트와인에 조리한 것으로 국물이 거의 남지 않게 조리듯이 익힌 후 홍합살만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홍합탕처럼 즐기는데 국물이 훨씬 적다. 이러한 홍합요리만 해도 소스에 따라 20여 종류가 넘을 정도이며 식도락가의 여행지로 알려진 벨기에의 수도 부뤼셀의 세인트 카트린 광장 주변은 홍합요리의 거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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